비즈니스 능력은 곧 조직이 하는 일이다
비즈니스 능력을 보면 그 조직의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조직이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은 그때마다 다르고 급격히 변하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능력은 대체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요즘은 더 그렇습니다. 가령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우리는 은행에 직접 가서 수표를 예금했지만, 언제부턴가 ATM으로도 수표를 예금할 수 있게 되었고,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합니다. 수표 예금이라는 비즈니스 능력은 거의 불변이지만, 처리하는 방법은 상당히 달라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