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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값에 의한

끝으로 값에 의한(by value) 대책입니다. 비즈니스 위험성을 기준으로 동시성 메커니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 각 요청의 속성을 보고 사가를 쓸지, 아니면 분산 트랜잭션을 쓸지 판단하는 것이죠. 위험성이 낮은 요청은 지금까지 설명한 대책이 적용된 사가를, 위험성이 큰 요청(예: 액수가 큰 금전이 오가는 거래)은 분산 트랜잭션을 실행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 위험성, 가용성, 확장성을 능동적으로 저울질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6개의 대책은 실제로 사가를 구현할 때 고루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시맨틱 락 대책을 적용하여 주문 생성 사가를 설계/구현하는 예제를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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