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가슴 뛰게 하는 기술

흥미가 가는 기술을 고려해서 언어를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음에 드는 기술이 있으면 어떤 언어를 배울지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내 주변에는 안드로이드를 좋아해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흥미를 느끼는 개발자가 많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네이티브 언어는 자바이므로 그런 사람은 자바를 배우는 게 이치에 맞다.(물론 C#, 루비, 자바스크립트로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첫 번째 언어는 보통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흥미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흥미를 느껴야 난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이제 막 아이폰을 사서 그 기술에 열광하는 사람이라면 iOS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큰 흥미를 느낄 것이다. 이때 오브젝티브-C를 배워서 첫 iOS 앱을 만든다면 그 과정이 훨씬 쉽게 느껴질 것이다. 기술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진도를 많이 나가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가슴을 뛰게 하는 기술이나 흥미가 가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열정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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