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Chapter
6
첫 번째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

이제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지 정했고, 학습을 시작할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 이제 책을 펼치고 배우기 시작하면 된다. 과연 그럴까? 글쎄.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아무리 답답해도 잘 참을 자신이 있다면 말이다. 앞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게 가장 좋다고 한 걸 기억하는가? 그 말을 이 장에서 실천해볼 생각이다.

첫 번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이상적인 방법을 알려주겠다. 단순히 배웠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완벽히 통달하진 못하더라도 아주 능숙하고 편하게 사용하게 될 방법이다. 첫 번째 언어 배우기가 가장 어렵다고 했지만, 꼭 어려워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프로그래머 대부분은 책을 읽고 몇 가지 실습을 해보고 머리를 긁적이다가 책을 다시 보고 또 몇 가지 실습을 더 해본다. 이해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나도 과거에 그렇게 했다.

지금부터 공유할 방법은 다른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코칭하고 가르친 내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다. 이 방법은 첫 번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때뿐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더 발전시키고 싶을 때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C++, C#, 자바 같은 언어를 통달한 경험도 들려주겠다. 이 장에서는 오늘 첫 번째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고 가정하고,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 배우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보여주도록 하겠다.

신간 소식 구독하기
뉴스레터에 가입하시고 이메일로 신간 소식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