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는 측정기준을 측정항목과 교차해 보면서 세부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의 그림에서는 ‘소스/매체’(측정기준)에 있는 google/cpc의 ‘사용자’(측정항목)는 9,019명이며 ‘신규 방문자’(측정항목)는 8,719명이고 ‘세션’은 10,370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을 항상 분석가가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GA가 정해 놓은 어울리는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은 정해져 있으며, 분석가가 GA에서 측정기준 또는 측정항목을 선택할 때 조합 가능한 항목들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GA의 많은 보고서가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의 개념은 반드시 알아 두기 바랍니다.
TIP
측정기준과 측정항목 개념 쉽게 익히기
측정기준, 즉 디멘션을 직역하면 ‘차원’이고, 측정항목, 즉 메트릭을 직역하면 ‘지표’입니다. 이런 개념들이 헷갈릴 때가 있는데 다음과 같이 이해하면 쉽습니다.
측정기준은 주로 문자로 표현되기 때문에 ‘문자’ 기준을 뜻하며, 측정항목은 주로 숫자로 표현되기 때문에 수치 항목을 뜻한다고요. 측정기준은 주로 문자로 되어 있고, 측정항목은 숫자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