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Chapter
8
코딩 부트 캠프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대학 진학과 독학,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었다. 그런데(내가 이 책을 쓰는) 지난 몇 년 사이 한 가지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이 흥미진진한 새 선택지는 누구나 석 달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참신한 기회의 문을 열었다. 스스로 코더(coder, 코드 쓰는 사람)라고 하려면 몇 년에 걸쳐 학위를 취득하거나 밤 12시까지 코드를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프로그래밍 엘리트주의자에게 코딩 부트 캠프란 존재는 무서운 위협이다. 좋든 싫든 코딩 부트 캠프는 이미 등장했고, 쉽게 없어질 것 같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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