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가 사라지기 쉽다
동기가 시들해져도 꾸준히 정진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blog. 동기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술을 익히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런 기술은 타고나는 게 아닐 뿐더러 발전시키기도 어렵다.
보통 사람은 동기가 부여되었을 때만 움직이는데 이는 뭔가 시작한 초반을 넘기기 어렵다. 대학교나 코딩 부트 캠프처럼 체계가 잘 잡힌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이런 부분이 보완된다. 이미 두툼한 현금 뭉치를 낸 데다가 오랜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의무감을 느껴서 동기가 시들해지더라도 끝까지 밀고 나가기 쉽다. 주변에 동기와 열의로 가득 찬 이들이 있으면 그 기운이 전염되어서 본인의 동기가 부족할 때 도움이 된다. 그래서 동기가 떨어질 때 스스로 동기부여할 능력blog이 없는 사람에게는 독학을 추천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진다는 걸 명심하라. 신선한 느낌은 시들기 마련이다.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저녁 7시 30분에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한다는 게 어느 순간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날이 온다. 그래도 어떻게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정진할 수 있을까? 아니면 조금 더 확고하게 자신을 인도해줄 체계의 도움을 받는 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