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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무 가설

귀무 가설(H0, null hypothesis)은 입증하고자 하는 가설로, 증명하고 싶은 가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표현은 “~와 차이가 없다”, “~의 효과는 없다”, “~와 같다”가 되어야 합니다. 또 귀무 가설의 특성상 자연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은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국 20세 이상의 평균 키가 173cm라는 주장을 통계적으로 검정한다면 귀무 가설은 “20세 이상의 성인 남자의 평균 키는 173cm와 같다.”가 됩니다.

 

(2) 제약 회사에서 개발한 신약의 효과를 검정한다면 귀무 가설은 “개발한 신약은 효과가 없다.”가 됩니다.

 

대립 가설

대립 가설(H1, alternative hypothesis)은 귀무 가설과 반대되는 가설로, 자연스럽게 표현은 “다르다”, “~와 차이가 있다”, “~의 효과는 있다”, “~와 다르다”가 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낮은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국 20세 이상의 평균 키가 170cm라는 주장을 통계적으로 검정한다면 대립 가설은 “20세 이상의 성인 남자의 평균 키는 173cm와 차이가 있다.”가 됩니다.

(2) 제약 회사에서 개발한 신약의 효과를 검정한다면 대립 가설은 “개발한 신약은 효과가 있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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