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보라
이 장에서 알려준 모든 내용에 공감한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다. 걱정하지 마라. 나도 첫 번째 제품을 만들 때 지금 당신과 똑같은 느낌이었다. 당시 나는 어떤 제품을 만들지도 몰랐을 뿐 아니라 만든다 한들 어떻게 팔아야 할지도 몰랐다.
쉬운 일이라고 하면 거짓말이다. 배워야 할 게 많다. 하지만 적어도 시작하기는 쉽다. 요즘은 온라인 판매가 무척 쉬워져서 쓸 수 있는 자원이 수없이 많다.
‘사업하기’를 주제로 다룬 책부터 몇 권 읽어보길 권한다. 이 분야의 전문가인 래미트 세시Ramit Sethi의 블로그(http://www.iwillteachyoutoberich.com)에도 가보라. 그의 도움을 받고 사업에 성공한 사람이 많다.
에릭 리스Eric Ries의 『린 스타트업The Lean Startup』도 추천한다. 당신이 사업을 시작한다면 아마도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소기업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그런 소기업이 어떤 조직인지, 어떻게 시작할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실제로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이 곧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시도해보되 실패했을 때는 실패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다시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과정을 아마 여러 차례 거쳐야 할 것이다. 성공한 제품을 만든 이들도 모두 똑같은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