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둘째, 콘텐츠 수준이 높으면 다른 웹 사이트에 더 많이 링크된다. 검색 엔진은 그 웹 페이지가 다른 웹 페이지에 얼마나 많이 링크되었느냐를 기준으로 해당 웹 페이지의 품질을 판단한다. 콘텐츠의 수준이 높을수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는 횟수, 다른 웹 사이트에 링크되는 횟수가 늘어날 확률이 높다. 링크된 웹 사이트의 수가 많을수록 검색 트래픽이 높아진다. 아주 단순한 이야기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읽고 공유하고 싶어 할 만한 내용을 쓰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받으라는 뜻에서 한 말은 아니다. 블로그에 쓰는 글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 훌륭한 글을 쓰기는 어렵다. 하지만 생각나는 대로 대충 올리기보다 형식, 구성, 맞춤법 등을 생각하면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실력이 점점 좋아질 것이다.

좋은 콘텐츠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실제 경험을 공유해도 좋고, 블로그 방문자가 재미있게 볼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올려도 좋다.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면서 꾸준히 올리는 것, 이 두 가지를 지키면 아마 성공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무엇이냐고? 내 주변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많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블로그가 있는지, 있다면 매주 업데이트하는지 물어본다. 운이 좋으면 100명 중 1명이 손을 든다. 즉,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것만으로도 성실하게 자신을 마케팅한다는 면에서는 상위 1퍼센트 안에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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