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고를 섹션별로, 문단별로 훑어보며 목표와 명확하게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부분을 찾아보라. 물론 억지로 하면 무엇이든 연결지을 수 있다. 하지만 회의적인 동료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그 연관성을 정당화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상상해 보라. 이들을 납득시킬 수 있겠는가?
TIP
AI 의견이 궁금하다면 이렇게 물어보라.
“이 글에서 [여러분이 설정한 목표]와 관련이 적어 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 줄래?”
단어 몇 개나 문장 하나를 새롭게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곁길로 벗어난 부분을 글의 핵심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부 대상 독자가 지나치게 억지라고 생각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 안타깝지만 그 부분은 빼는 것이 좋다.
자신이 쓴 문장이 꽤 마음에 들지만 이 글에는 잘 맞지 않는다면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을 고려해 보라. 블로그 글에서는 곁길로 새는 이야기였지만 소셜 미디어 게시물, 토론 스레드에서는 인기를 끌 수 있으며, 그것이 아니더라도 별도의 후속 블로그 글로 멋지게 재탄생할 수 있다. 주변적인 내용인 것을 알지만 도저히 뺄 수 없다면 ‘노트’ 상자에 넣는 방식으로 본문과 분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