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5.4.1 제목

제목은 대상 독자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제목이 독자 주의를 끌지 못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지 못하며 클릭하고 싶을 만큼 흥미를 유발하지 못한다면 블로그 글이 아무리 훌륭해도 읽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물론 예외가 있다. 영향력 있는 업계 인사가 소셜 미디어에 “이 글은 제가 이 주제에 관해 읽은 글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꼭 한번 읽어 보세요: 링크”라고 공유해 준다면 이때만큼은 제목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영향력이 없다. 일반적으로는 제목이 글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작업 중인 초고가 ‘이 정도면 되었다’고 느껴져서 핵심이나 명확한 표현을 위한 검토와 퇴고 단계를 모두 생략하는 때도 가끔 있다. 그래도 괜찮다. 사실 무척 좋은 일이다. 충분히 연습을 거듭한 끝에 자연스럽게 좋은 글에 대한 감각을 길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목만큼은 꼭 몇 분이라도 고민해서 지어라. 제목을 잘 짓는 일은 그만큼 중요하며 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