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5.4.5 시각 자료

시각 자료는 글만큼이나 중요하며, 때로는 글보다 더 중요할 때도 있다.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최적화 결과를 수치로 보여 주는 그래프, 버그 사냥 도중에 발견한 단서의 스크린샷 같은 이미지는 어떤 독자에게는 글의 인상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가 된다. 잘 활용하면 복잡한 정보를 놀라울 만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기술 블로그 글에서는 시각 자료를 이용하여 데이터 관련 스토리를 전달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겨우 한 절만으로 살펴보기에는 데이터 시각화 모범 사례가 너무 방대하다. 실제로 데이터 시각화만 주제로 다룬 책도 여러 권 출간되었다. 최근작으로는 데지레 애벗의 <Everyday Data Visualization(일상적인 데이터 시각화)>과 클라우스 윌케의 <데이터 시각화 교과서>(책만, 2020)가 있다. 또 에드워드 터프티가 집필한 일련의 도서10는 이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이미지를 손수 디자인할 생각이라면 이런 전문가의 저서를 참고하길 강력히 권한다.

스크린샷을 찍거나 스프레드시트에서 기본적인 차트를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시각 자료를 활용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몇 가지 기본 사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