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3 문법 오류 다듬기
문법이 완벽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좋은 참고 자료가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된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우리가 추천하는 책은 다이애나 해커의 <A Writer’s Reference>다. 이 책은 구분 표시와 색인이 포함된 스프링 제본 형태로 출간되어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므로, 어떤 판본의 중고 서적으로 구해서 읽더라도 글쓰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책 구성에 익숙해지면 인터넷 검색보다 더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그래머리 같은 글쓰기 도구나 이보다 덜 알려진 다른 도구들은 어떨까(기타 도구는 부록 A에서 소개한다)? 이런 도구가 모든 오류를 찾아 주는 것은 아니다. 때로 엉뚱한 수정을 제안했다가 이를 다시 원래대로 고치라고 하는 무한의 굴레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도구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업무 태만이나 다름없다. 부정확한 문장 부호, 철자 오류, 누락된 단어 같은 실수는 대부분의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