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4.3 선택적인 준비 운동
아직 문장을 쓸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을 때도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개요 작성하기, 마인드맵 그리기, 다른 글을 본보기 삼아 글쓰기, 메모를 복사하고 붙여 넣기 등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선 개요 작성부터 살펴보겠다. 글을 쓰기 전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개요를 적으며 생각의 구조를 세우는 과정이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어서 나머지 방법도 소개하겠다.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마인드맵으로 시각화하는 것이 아이디어를 내고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주제는 다르더라도 ‘스토리 프레임워크’가 비슷한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본보기 삼아 모방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얻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깜빡이는 커서만 봐도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이를 극복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도 있다. 자신의 이메일, 이슈 리포트, 코드 커밋, 기타 메모에서 문장을 복사해서 붙여 넣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