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솔직해지자. 동료에게 코드나 글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때 듣고 싶은 말은 “와, 완벽한데? 그대로 쓰면 되겠어!”뿐이다. 비판적인 피드백은 따끔할 수밖에 없다. 적어도 처음에는 그렇다. 하지만 피드백이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동료의 코드 리뷰 덕분에 그 작은 굴욕의 순간보다 훨씬 더 참혹한 운명을 면했던 경험을 몇 개만 떠올려 보라. 글도 다르지 않다. 그냥 해 보라. 일시적으로 상처받은 자존심은 회복할 테고 영원히 남을 블로그 글은 나아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아마도 몇 가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장에서는 글 검토 프로세스를 여러분에게는 더 유익하게, 검토자에게는 더 간단하게 만드는 팁을 소개한다. 글 검토를 코드 리뷰와 비교해 보고 블로그 글에 ‘네 개의 눈’ 원칙을 실행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블로그 글을 누가, 언제, 어떻게 검토해야 할까? 더 가치 있는 피드백을 받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검토자 제안에 동의하기 어려울 때처럼 난감한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노트

회사 블로그에 쓰는 글이고 회사에 정해진 글 검토 프로세스가 있다면 꼭 그 절차를 따르자! 이 장에서 그 프로세스를 더 빠르고 유익하게 만들 추가적인 팁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