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의 맥락을 제공하고 있는가? 이를 판단하려면 대상 독자가 누구인지, 이들이 주제에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무엇인지 떠올려야 한다(이 두 가지 사항을 정의하는 방법은 4장에서 논의했다).
블로그 글을 쓴 사람으로서 여러분은 독특한 입장에 있다. 여러분은 해당 주제를 세상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독이 될 수 있다.
• 중요한 정보를 빠뜨릴 수 있다. 대상 독자가 실제 얼마나 모르는지를 깜빡하기 때문이다.
• 너무 많은 정보를 쏟아 낼 수 있다. 이들도 여러분만큼 주제에 열광한다고 가정하기 쉽기 때문이다.
독자 관점에서 초고를 훑어보면서 대상 독자가 이미 알고 있거나 관심 없을 만한 배경 정보를 넣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라. 둘 중 어느 경우든 하이퍼링크는 좋은 절충안이 된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이런 정보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더 깊이 알 수 있는 길을 제공하면서 간결하고 집중력 있게 글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