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1단계: 전치사 굵게 표시하기

필요 이상으로 쓰인 전치사와 be 동사(2단계에서 설명)를 찾으면 불명확하고 장황한 문장을 가려내고 그 개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전치사는 목적어를 문장의 나머지 부분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연결할 목적어 앞에 위치한다. 하지만 이 책은 문법 책이 아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따로 있다. 전치사와 전치사구가 너무 많으면 문장은 필연적으로 읽기 어려워진다. 대개 한 문장에 너무 많은 내용을 욱여넣으려다 이렇게 된다. 한 문장에는 하나의 생각만 담아야 한다. 전치사가 늘어날수록 문장은 단조로울 뿐 아니라 불필요한 무게가 더해져 핵심이 묻히고 만다. 그런 문장은 여러 사람이 짜깁기하듯 작성한 것처럼 보인다. 마치 각자 자신의 지분을 주장하려고 한마디씩 덧붙인 듯한 인상을 준다.

노트

‘on(위에)’, ‘under(아래)’, ‘at(에서)’, ‘before(전에)’처럼 ‘my desk(내 책상)’나 ‘the meeting(회의)’ 앞에 올 수 있는 단어라면 전치사다.

1단계를 수행하려면 다듬고 싶은 문장이나 문단에서 전치사를 찾아서 굵게 표시하면 된다. 100%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마음 편히 시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