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작든 크든 도전하라

만약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당신을 수심이 가장 깊은 곳으로 데려가서 물속에 빠뜨리고 싶다. 그게 가장 빨리 효과를 보는 방법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싫어하고 조금씩 발전하는 방법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 그러한 사람의 취향에 맞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강연, 저술 등 앞에서 언급한 활동이 두렵다면 부담 없이 첫발을 뗄 수 있는 일을 찾아라.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건 어떨까? 이런 일조차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개발자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도전해볼 만할 것이다. 대단한 글을 쓸 필요는 없다. 그리고 당신이 대화를 시작하는 게 아니고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대화에 참여하는 일이라 부담도 적다.

비판은 각오하되 두려워하지는 마라. 당신이 하는 말을 싫어하거나 의견이 다른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자기 의견을 밝힐 자유가 있다. 의기소침해지지 마라. 누가 욕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마라. 아무리 잘한 일이라도 비판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원래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결과는 절대 낼 수 없는 법이다.

신간 소식 구독하기
뉴스레터에 가입하시고 이메일로 신간 소식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