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조금 더 용기가 생기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써라. 잘 아는 주제에 관한 글이나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도 좋다. 초반에는 자신의 의견만 강하게 내세우는 글은 피하라. 키보드 워리어들의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막상 시작해서 당신이 쓴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고 자만하지는 않도록 조심하라.

이제 거기서 한 발짝 더 디뎌보라. 다른 사람 블로그에 글을 기고하거나 팟캐스트 인터뷰를 해보라. 토스트마스터즈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 앞에서 강의하는 데 익숙해지는 것도 좋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꿈도 꾸지 못했던 이들이 토스트마스터즈에 가입해서 훌륭한 강연자로 거듭나곤 한다.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 수온에 익숙해지는 사람도 있고,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키며 수심이 가장 깊은 곳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을 택하든 상관없다. 불편하고 겁나고 무서워도 괜찮다. 그런 느낌은 곧 지나간다. 바보 같아 보이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난관에 당당히 맞서며 꾸준히 전진하면 다른 이들이 좌절하는 지점에서 더 나아갈 힘이 생긴다. 장담하는데 지나고 보면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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