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포트폴리오 성과의 결정 요인들
투자자가 증권사 직원에게 던지는 가장 흔한 질문은 ‘좋은 종목(또는 상품) 하나 없을까?’와 ‘지금이 살 때(또는 팔 때)인가?’이다.
미국의 브린슨(Brinson), 후드(Hood), 비보어(Beevower)가 ‘포트폴리오 성과의 결정 요인들(Determinants of Portfolio Performance)’이라는 연구 논문(tandfonline.com/doi/abs/10.2469/faj.v51.n1.1869)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974년에서 1983년까지의 91개 미국 대형연기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산배분(원문은 ‘investment policy’)이 투자전략(마켓 타이밍과 종목 선택)보다 중요하며 총수익률 변동성의 95.6%를 설명한다.
▲ 그림 2-1 브린슨, 후드, 비보어의 논문 ‘포트폴리오 성과의 결정 요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