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포트폴리오 선택’에서 마코위츠는 수익의 분산을 통해 투자 리스크를 수치화했다. 분산이란 평균에서 얼마나 넓게 펼쳐져 있는지를 보여주는 통계값인데, 투자자들은 주가 대폭락 이후 수익뿐만 아니라 리스크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것이다. 분산 포트폴리오 수익은 개별 주식의 평균수익률과 같아도 그 변동성(분산이자 리스크)은 개별 주식의 그것보다 줄어든다.

평균-분산 포트폴리오 이론의 가정은 다음과 같다.

  • 모든 투자자의 투자 기간은 1 기간이다.
  • 투자자는 위험을 회피하고 기대효용을 극대화하려 한다.
  • 기대수익률과 표준편차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며, 지배원리에 따라 투자 대상을 선택한다.
  • 거래비용과 세금은 없으며, 모든 투자자는 무위험이자율로 한도 없는 차입과 대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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