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라면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물어보라. 사전 허락보다 사후 용서를 구하는 편이 낫지 않냐고? 물론 그런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주제를 다루어도 괜찮다는 확신은 있지만 글이 자신의 실명이나 프로필과 연결되는 것이 꺼려진다면 필명으로 써도 좋다. 이런 익명의 장막은 공개 글에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초보 글쓴이에게 일종의 안전 모드 역할을 한다. 필명은 글쓴이의 개인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편견에서 벗어나 콘텐츠 자체의 가치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해 준다. 특정 업계에서 커리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신랄한 비판도 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도메인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활성화해서 도메인과 연결된 이메일 주소나 실제 주소 같은 세부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없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팁을 알려 준 스콧 핸슬먼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