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만리장성 허물기
일단 페이지를 텍스트로 채웠다면 5분도 채 들지 않는 간단한 방법으로 수정해 보자. 그러면 글을 쓴 본인뿐 아니라 검토하는 사람도 내용을 훨씬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문서를 훑어보며 길이가 5cm 이상인 문단을 찾아라. 논리적으로 나눌 수 있을 만한 지점이 눈에 띈다면 바로 Enter를 눌러서 문단을 나누자.
• 한 페이지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문서를 축소해 보라. 제목이 없거나 하나뿐인 페이지가 있다면 제목을 넣을 만한 곳을 찾아서 추가하라.
억지로 수정하거나 지나치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특히 이 시점에는 더더욱 그렇다. 제목과 문단 길이는 다음 장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지금은 글을 적절한 덩어리로 나누어서 화면에 보이는 글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추가한 제목 전후로 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나중에 약간의 다듬기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