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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라스 살펴보기

다음으로 소개할 도구는 바로 케라스(keras)입니다. 케라스 또한 텐서플로와 마찬가지로 딥러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입니다. 그럼 케라스와 텐서플로는 같은 것일까요? 정답을 미리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텐서플로를 사용하면 심층적인 인공 신경망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라스를 사용하면 텐서플로만 사용했을 때보다 더 쉽게 이를 만들 수 있죠. 즉, 케라스는 텐서플로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주는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케라스를 사용하려면 텐서플로 라이브러리를 불러온 상태여야 합니다.


텐서플로 이외의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때 케라스를 쓸 수 있나요?

텐서플로는 심층 신경망을 만들기 위해 구글이 만든 도구입니다. 심층 신경망을 만드는 도구에는 텐서플로 이외에도 테아노(theano)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CNTK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케라스는 텐서플로 이외에도 테아노나 CNTK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라스는 이러한 심층 신경망을 만들기 위한 도구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딥러닝 모델을 만들려면 CPU나 GPU와 같은 하드웨어, 이러한 하드웨어를 구동하기 위한 라이브러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사용하여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 텐서플로, 케라스 같은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즉, CPU나 GPU 같은 하드웨어를 다룰 수 있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텐서플로, 테아노, CNTK 등에서 제어할 수 있죠. 그리고 텐서플로, 테아노, CNTK 등과 같은 도구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케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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