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스 홈페이지(https://keras.io/ko/)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케라스는 사용자에게 친화적입니다. 여기서 친화적이라는 말은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죠.
그림 15-3 | 케라스 홈페이지
케라스 홈페이지의 이념 부분에 ‘기계가 아닌 사람을 위해 디자인된 API’라고 밝히고 있듯이, 케라스는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에 텐서플로를 만든 구글은 사용자들이 케라스를 이용하여 텐서플로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2017년부터 텐서플로의 케라스를 통해 핵심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게 하였는데, 이는 곧 텐서플로의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케라스를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