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심장 근육을 더 튼튼하게 만들려고 노력할 때 여러분이 달리기, 걷기, 권투, 수영을 비롯해 무슨 운동을 하든 근육은 신경 쓰지 않는다. 근육은 훈련 중이라는 사실만 알고, 서서히 더 튼튼해지는 방식으로 반응한다. 학습도 마찬가지다. 뇌의 입장에서 무엇을 학습하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신기술 학습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직장에서 종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가끔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도 좋다! 어쨌든 난 매일 무언가 배운다.

이런 훈련 덕분에 필요할 때 최신 기술을 배우거나 특정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몇 시간 만에 파이썬을 독학해서 직장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 적도 있다. 그전에는 직장에서 파이썬을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내 분야와 관련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파이썬에 대해 약간은 알고 있었고, 필요한 나머지 기술들은 학습 근육에 의존해 습득했다. 자바스크립트, C#, PHP, 리눅스, 파워셸, 윈도, SQL 서버, MySQL, 코스모스 DBCosmos DB를 포함해 수십 가지 기술을 거의 똑같은 방법으로 배웠다.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의 기본 숙련도만 갖춰도 된다고 자신하는 이유는 나에게 강력한 학습 근육이 있기 때문이다. 학습 근육이 있으면 필요할 때 더 많이, 매우 빠르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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