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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배분: 뽀모도로 기법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개발한 뽀모도로 기법(http://mng.bz/O1wP)을 활용해 시간을 계획하고 배분한다. 그가 낸 아이디어는 시간을 일정한 단위로 나누고, 각 단위에 작업을 할당한 후 미리 정한 시간 동안만 작업한다는 것이다. 그는 그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려고 주방용 기계식 타이머를 사용했는데, 공교롭게도 토마토처럼 생긴 타이머였기 때문에 이 기법의 이름이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하는 뽀모도로pomodoro가 되었다.

프란체스코는 25분 단위(그는 이를 뽀모도로라고 불렀다) 동안 일하고 5분간 쉬었다. 이 접근법 이면에는 두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우리는 짧지만 집중적인 시간 내에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짧게 자주 쉬면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방지할 수 있다. 나는 해야 할 일의 특성에 따라 시간 단위의 길이를 조절한다. 할 일의 특성에 맞게 25분 뽀모도로, 55분 뽀모도로 등 다양한 시간 단위를 활용했다.

이 기법은 다음과 같이 작동한다. 시간 단위에 작업을 할당하고 타이머를 설정한다. 시간이 끝날 때까지 그 작업을 한다. 그리고 잠시 쉬고 (휴식 시간도 잰다) 다음 작업으로 넘어간다. 나는 타임플립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어진 작업에 얼마의 시간이 들지 추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내 업무 캘린더의 많은 부분을 채웠다. 하루 8시간의 근무 시간을 25분짜리 뽀모도로 16개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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