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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브랜드

요즘은 SNS가 개인 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구직 중이든 이미 직장에 다니고 있든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러분의 SNS 계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가 중요하다. 동료, 고용주, 잠재적 고용주는 여러분의 SNS 활동을 보고 여러분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SNS는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이 SNS에 게시한 것을 대체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 세상이 보기에는 여러분이 SNS에 올린 내용이 곧 여러분이다.

나는 전국에 흩어져 사는 십여 명의 친구들과 연락하고 소식이나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페이스북Facebook을 가끔 사용한다. 매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가 대부분이라 그들에게는 내 본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친구들만이 멕시코 여행 중에 술집에서 조금 취한 내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실 내 페이스북 프로필은 꽁꽁 잠겨 있다. 내 친구들도 내가 승인하지 않는 한 나를 태그할 수 없다. 페이스북은 내 개인 브랜드에 속하지 않으며 아무나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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