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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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학습 근육 만들기

근육을 만드는 기본 과정은 누구나 잘 안다. 날마다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평생 학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을 쓰는 이들도 있지만, 나는 매일 학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표현하는 걸 선호한다. 뇌가 빠르게 학습하는 능력은 스스로 훈련하고 개발할 수 있는데 그 방법은 더 튼튼한 심장을 만드는 방법과 똑같다. 매일 적당히 훈련해야 한다.

나는 매일 학습 시간을 잡는데, 주로 점심 시간을 이용한다. 그 시간에 특히 독서를 즐긴다. 이때 잠시 일을 쉬면서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때로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차 안에서 팟캐스트나 교육 동영상의 오디오 트랙을 듣는 시간을 학습 시간으로 삼기도 한다. 학습 시간을 밤에 잡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저녁 시간 이후에는 내가 정보를 잘 습득하지 못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무슨 공부를 하냐고? 좀 의외일지 모르지만, 기술 공부만 하는 건 아니다! 어떨 때는 뉴스 기사를 읽고 그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하기도 한다. 나는 연방 대법원 판례 기사를 즐겨 읽는다. 변호사는 아니지만, 종종 그런 기사에 언급되는 익숙하지 않은 법리와 판례를 배운다. 나는 법리를 구글에서 검색해 짧은 문서를 찾는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무언가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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