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직장에서는 이 규칙을 따르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상사가 업무를 할당할 때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그럴 때는 실제 발언권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맡은 모든 업무를 살펴보고 상사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솔직히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그 업무를 맡으면 다른 업무를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라. (“말씀하신 이 추가 코딩 작업을 이번 주에 마칠 수 있지만, 그러려면 작성 중이던 단위 테스트를 미뤄야 합니다. 그래도 괜찮을까요?”) 심지어 업무 목록을 보여주고 어떤 것을 보류하는 것이 좋을지 물어봐야 할 때도 있다. 그렇게 하면 상사가 여러분의 상황에 공감하고 얼마나 많은 업무를 맡고 있는지 정확히 보는 데 도움이 된다. 안타깝게도 여러분에게 더 많은 업무를 맡기려 할 뿐 여러분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사도 있을 수 있다. 여러분이 그런 조직에 있다면 왜 그 조직에 머무르고 있는지 자문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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