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중요한 것은 타임플립을 통해 알게 된 나의 시간 소비 습관을 기반으로 이렇게 시간을 블록으로 나눈다는 점이다. 최적화할 여지가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최적화하지만, SNS에서 보내는 시간처럼 낭비하는 모든 시간을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시간도 나에게 필요하므로 계획에 포함한다. 낭비하는 시간을 하루를 끝낼 무렵으로 몰아 두려고 하지도 않는다. 타임플립이 알려준 바에 따르면 나는 오후에 옆길로 새는 경향이 있으므로 원래 하던 대로 지내도록 계획한다. 장부를 통해 언제 회의할 시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회의를 그 시간 블록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이런 체계가 항상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나, 닥치는 대로 대응하지 않고 계획적으로 한 주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내 장부에는 실제 일어난 일을 기록할 공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면 상황에 맞게 변화하고 조절할 여지가 생기고, 한 주가 끝날 때 얼마나 성공적으로 계획을 지켰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면 다음 주 계획을 더 정확히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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