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 생활과 업무 생활을 신중하게 분리한다고 해서 모두의 마음에 들기 위해 온라인에서 무색무취로 활동한다는 건 아니다. 내 콘퍼런스 강연에 참석하거나 강의를 본 사람이라면 악의 없는 풍자가 내 브랜드의 큰 부분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나는 중요한 내용을 기억에 잘 남기기 위해 풍자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며, 이는 내 청중(내가 업무의 일환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에게는 통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접근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런 사람은 내 브랜드와 별 관련이 없다. 그래도 괜찮다. 모두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법이고 나에게 어떤 매력이 있다고 한들 그것이 보편적일 수 없다는 사실도 안다. 하지만 나는 시간을 들여서 내 청중을 파악했고, 그들에게 통하는 방법을 받아들이고 그 방법을 내 브랜드의 일부로 삼아도 괜찮다고 느낀다. 이는 내 방법이 모든 청중에게 통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그 또한 나는 괜찮다고 느낀다.

    공개적인 SNS 발자취가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본 모든 증거를 토대로 원하는 대로 추론할 것이다. 브랜드를 관리하지 않는 것은 브랜드가 없는 것과 다르다. 말했듯이 누구나 브랜드가 있다. 여러분의 브랜드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여러분이 공개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을지도 모른다. 어떤 청중은 그런 결론이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떤 청중에게는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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