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디렉터리 안에 있는 build/static 디렉터리를 열어 보세요. 자바스크립트 파일 여러 개가 잘 만들어졌나요?
▲ 그림 19-1 build/static 디렉터리
파일 이름을 보면 ‘7b7f7f25’ 같은 해시(hash) 값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값은 빌드하는 과정에서 해당 파일의 내용에 따라 생성되며, 이를 통해 브라우저가 새로 파일을 받아야 할지 받지 말아야 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2로 시작하는 파일에는 React, ReactDOM 등 node_modules에서 불러온 라이브러리 관련 코드가 들어 있고, main으로 시작하는 파일에는 직접 프로젝트에 작성하는 App 같은 컴포넌트에 대한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한번 열어 보세요. 2로 시작하는 파일은 코드가 엄청나게 긴 반면, main으로 시작하는 파일은 코드가 매우 짧을 것입니다.
조금 전 언급했던 SplitChunks라는 웹팩 기능을 통해 자주 바뀌지 않는 코드들이 2로 시작하는 파일에 들어 있기 때문에 캐싱의 이점을 더 오래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