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에이전시

에이전시에서 웹 라이터로 일하는 경우, 고객용 카피라이팅 업무와 소속 스튜디오를 위한 글쓰기 업무를 병행해야 할 때가 있다.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일한다면 여러 가지 프로젝트나 고객 관리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디자인팀이나 프로젝트 관리자, 전략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고객과 협업해 글을 작성하는 방법과 자신의 의견을 체계화하여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결과물로 제출하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자.

스타트업 기업

회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작은 신생 기업이라면 주력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신속히 알아내야 할 것이다. 목적을 지닌 글을 지속해서 써내고, 신제품을 잘 홍보하고, 큰 흐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아울러, 성장세에 있는 기업에 알맞은 스타일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인터페이스의 카피를 작성하는 법도 살펴볼 것이다.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

이미 기반이 다져진 조직에서 업무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조직 구조에 적합한 글쓰기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수익에 직접 영향을 미칠 카피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기업 브랜드나 글쓰기 스타일을 개선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 시대에 뒤처졌다면 이는 더더욱 필수다. 다양한 고객에게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는지, 메시지 콘셉트를 동료 라이터에게 어떻게 전파하고 일관된 보이스를 유지하는지 설명할 것이다.

역할은 바뀔 수도 있고 업무가 다소 중첩되더라도 콘텐츠 원칙은 모두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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