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과 목적을 살리는 웹 글쓰기
더북(TheBook)

스타일과 목적을 살리는 웹 글쓰기

전 세계 매월 50억 통의 이메일을 보내는 메일침프의 케이트 키퍼 리가 알려주는 웹 글쓰기!

독자나 사용자를 볼 수 없는 웹 콘텐츠를 작성하는 법. 어떻게 쓰면 사람들은 이메일을 열어볼지, 어떻게 써야 사람들의 정서적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어떻게 쓰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하는 최초의 안내서다. 블로거, 카페 운영자, 자영업자, SNS 마케터, 웹 라이터, 편집자, 리뷰어 등 웹에서 글을 쓰는 사람,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

웹에서 쓰는 글도 스타일이 있다!
1. 사람이 먼저다

웹에서 글을 쓸 때는 사용자를 볼 수 없다. 사용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연령도, 성별도, 취향도 제각각이지만, 사용자는 살아있는 사람이다. 살아있는 사람에게 대화를 건네는 것처럼 글을 써야 한다.

2. 상품 소개도 디자인이다

상품 소개는 어떻게 할까? 마케팅은 모두가 하고 있다. 상품을 잘 판다는 것은 설득하는 마케팅을 뛰어넘는 일이다. 상품을 사고 블로그를 읽고 브랜드를 신뢰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설득을 넘어 공감하는 글을 디자인해야 한다. 오늘도 특별한 가격, 쇼킹, 할인, 인기상품 같은 문구를 쓰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라.

3. 글을 디자인하라

무턱대고 빈 화면을 열어 타이핑부터 시작하려 해도 막막하다. 그럭저럭 글을 완성해도 체계가 없어서 엉성하고, 유용하지가 않다. 제품 홍보, 페이스북 뉴스피드, 블로그 포스트, 뉴스레터, 이메일 제목, 이벤트 안내 등 콘텐츠 유형에 따라 글을 디자인해야 한다. 같은 쇼핑몰에서도 상품 배송 메시지와 상품 품절 메시지는 디자인이 달라야 한다.

4. 브랜드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브랜드 글쓰기는 개인 글쓰기가 아니다. 브랜드 글쓰기는 개인이 캐릭터를 만들어서 쓰는 글이 아니다. 캐릭터 만들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하고 업계에도 어울리는 글쓰기 스타일이 확립되어야 브랜드가 성장해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쉽다. 결국, 스타일이 전부다!

«스타일과 목적을 살리는 웹 글쓰기»는 1~4장까지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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